기후 위기는 현실로 다가왔지만 각자의 반복되는 일상 앞에서 이 세상이 멸망하는 일은 꽤나 아득해 보인다. 만약 그 끝이 이미 다가왔다면 어떠할지 질문을 던지는 작품이 있다. 대만 드라마 <무신지지불하우>는 종말의 끝자락에 선 세계를 다룬다.
2016년 레오 왕(Leo 王)의 앨범 피처링에 참여하며 대만 인디 신의 기대주로 떠오른 9m88. 지난 2월 14일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그의 신곡이 발표됐다. 곡의 뮤직비디오에는 9m88 특유의 유쾌하고 자유분방한 에너지가 그득 담겼다. 영상을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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